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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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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457 - 48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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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서 후기에 이르기까지 하근찬의 소설은 유사한 모티프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세부적인 변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모티프들은 하근찬 소설의 주제 및 창작 동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비극과 유머라는 이질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신체 모티프는 초기 소설의 문학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장치 가운데 하나이다. 중기 소설의 부자 모티프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려는 의도에 따라 하근찬 자신의 아버지를 원형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그 결과 화자가 어린아이로 설정되며 이야기의 전개 역시 동화와 유사한 성격을 지니게 된다. 과거를 회고하는 모티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후기 소설에서는 원형으로서의 아버지가 조부 등의 조상으로 확대된다. 또한 유년을 그리워했던 회상 모티프는 공동체의 과거를 회고하는 옛이야기 모티프로 변모한다.
관련 모티프와 동적 모티프의 성격을 지닌 신체 모티프는 병렬적이거나 상치되는 서사 국면을 만들어냄으로써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주제를 형상화한다. 반면에 정적 모티프라 할 수 있는 부자 모티프와 회상 모티프는 정형화된 구조와 의미를 산출한다. 주제의식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후기 소설에 이르면 서사 전개에 있어서의 모티프 기능이 보다 단순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 소설의 신체 모티프 등이 줄어들고 부자ㆍ회상 모티프가 변용ㆍ확대되는 후기 소설에서는 조상에 대한 애착이 주요 주제로 형상화된다. 유년 시절에 경험했던 인정어린 소규모 공동체의 복원을 통해 현실 모순을 극복하려는 전통주 의의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신체 모티프와 유머: 전쟁의 상처와 건강한 생명력
3. 부자 모티프와 동화: 식민지시대의 아픔과 아버지에 대한 추억
4. 회상 모티프와 옛이야기: 현실에의 안주와 과거지향적 전통주의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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