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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43집 제1호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29 - 44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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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미시성의 정치라는 테마를 통해 논어의 정치사상을 해석하는 것이다. 여기서 “미시성의 정치”란, 인간의 복수성(mutiplicity)으로 특징 지워지는 삶의 현실에, 정치적 질서를 부여, 유지, 재생산, 재규정하고자 하는 일련의 노력들이, 국가나 계급과 같은, 공동체의 거시적이고 구조적인 조건보다는, 공동체 내 개개인의 미시적 행위양태를 매개로 이루어질 때 포착되는 차원을 말한다. 이 글은, 그 중에서도 특히,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미셸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 그리고 제임스 스콧(James C. Scott)의 논의에 의해 부각되어온 행위의 미시적 차원에 주목한다. 공자가 예를 논함에 있어, 거대 스펙터클로서의 전례에서 관심을 멈추지 않고 일상의 행위로 초점을 확장했을 때, 예는 전에 없던 미시성의 차원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미시성에 기반한 정치적인 비전은, 구호나 무력이나 거대한 스펙타클에 비해, 덜 과시적이고 덜 날 것이며, 더 조율되어 있고, 더 섬세한 정치 행위를 추구한다. 창조성을 자신의 궁극적 경지로서 설정하고, 그에 공명할 수 있는 대상을 파트너로 요청하는 이 미시적 차원은 정치를 예술화하는 면이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머릿말
Ⅱ. 미시성의 정치: 미쉘 푸코, 미쉘 세르토, 제임스 스콧
Ⅲ. 예(禮): 미시성으로 전회
Ⅳ. 권(權)과 예
Ⅴ. 미시성의 정치
Ⅵ.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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