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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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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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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8호
발행연도
2002.8
수록면
261 - 29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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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퇴계의 ‘산림 은거’가 갖는 철학적 의미를 밝힌 것이다.
퇴계는 그의 고향인 ‘퇴계 마을’에 돌아와 산림에 은거하면서 많은 시편을 남겼다. 한국의 유학자를 대표하는 이퇴계는 철학을 시로 표현한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것은 실로 과장이 아니다. 그는 시 짓기를 좋아하여 도연명(陶淵明), 두보(杜甫)의 시를 좋아하고, 만년에는 주자(朱子)의 시를 더욱 좋아하였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외에 2,000여 수라는 많은 시를 남긴 인물이다.
퇴계는 자신의 시 가운데서 스스로 ‘퇴계’라는 마을에 살면서 옳은 시들만 자선하여 자필로 『퇴계잡영(退溪雜詠)』이라는 시집을 만들었다. ‘잡영’이란 일종의 즉흥시이다. 『퇴계잡영』에 실린 시는 퇴계가 고향 ‘퇴계’ 마을에 은거하면서 지은 시이기에, 그의 은거ㆍ강학의 모습과 사물과 학문, 성현과 경전, 자연의 이치 등등에 대한 생각이 솔직하고도 진지하게 드러나 있다. 따라서 퇴계의 시는 단순한 문학작품으로서만의 가치가 아니라 그의 ‘사상’과 ‘철학’을 살필 수 있는 긴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논문에서는, 종래 철학분야에서는 거의 시도된 적이 없지만, 『퇴계잡영』에 실린 퇴계의 시편과 그 외 그의 다른 많은 시들에도 관심을 갖고, 그것에 내포된 철학적 함의를 분석하였다. 이렇게 해서, 퇴계의 ‘산림 은거에 ‘경(敬)의 철학’과 ‘이(理) 개념’ 이해의 단서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논문 개요
Ⅰ. ‘인간’ 퇴계, ‘퇴계철학’ 이해의 숨겨진 단서 - 퇴계시(退溪詩)로의 눈 돌림 -
Ⅱ. ‘퇴계’라는 호, ‘물러남[退]’의 의미
Ⅲ. 산림 은거는 경전ㆍ성현의 말씀이 합치된 자연을 만나는 일 - ‘경외[敬]’의 마음, 살아있는 이치[理]
Ⅳ. ‘고인의 예던 길’을 예던 퇴계, 그 ‘온고이지신’의 현대적 의미
〈日語文要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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