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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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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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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18호
발행연도
2007.7
수록면
223 - 25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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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정제두 이래 강화도에서 학문정진과 후진양성에 힘썼던 강화확인들이 품위유지는 고사하고 생명유지도 어려운 극심한 곤궁함 속에 서도 의연하게 학문에 힘쓸 수 있었던 정신이 과연 무엇인가를 살피고자 하였다.
江華學人들은 서로 친인척 관계를 맺어 일종의 血緣 共同體를 형성하면서 강화도와 서울 및 경기일원에 거주하였다. 그들 대부분 科擧에 뜻을 두지 않거나, 과거를 응시할 수 없는 신분적 제약 속에서 궁핍을 감내하면서 儒者로서의 讀書와 著述, 그리고 관혼상제의 각종 의식을 지켜가야 했다. 특히 본고에서 다루었던 李忠翊의 경우는 젊은 시절에는 生父와 養父 두 분을 謫所에서 봉양하고, 晩年에는 극심한 가난을 견디면서도 자신의 품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학문에 힘썼다.
이에 본고에서는 李뾰翊의 다양한 사상 중에서 그가 自尊意識을 단련한 실마리를 찾아보았다. 그는 젊은 시절 양명학적 實理를 구하는 實心을 가지고 內面의 가치추구에 침잠하였다. 이어서 佛法世界로 옮겨가 모든 眞理 이전의 진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空’에 의거하여 현실의 불만족조차도 因緣에 의한 깨달음의 단서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비우고 絶對自由의 경지를 찾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만년에는 “자신을 의식함으로써 삶을 기르면 喜愁哀樂愛惡이라는 六鑿이 어지러워져 내면의 바름을 잘못 해친다. 내 몸이 있는 것을 잊고 비추어 아는 것을 버린 다음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아가도 빠지거나 화상을 입지 않는다."라고 하여 자신을 비우고 도교의 ‘자연’을 常道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며
2. 李忠翊의 生涯
3. 李忠翊의 思想
4. 맺으며
〈참고문헌〉
〈日本語要約文〉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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