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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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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3집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59 - 9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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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8세기 동안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된 왕가의 복제 논쟁에 17세기의 복제예송이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가를 검토한 글이다. 17세기 복제예송에서 예설은 송시열의 자최기년설ㆍ허목의 자최삼년설ㆍ윤휴의 참최삼년설의 세 가지였다. 서인측에서는 송시열의 예설을 지지하였고, 남인측에서는 허목과 윤휴의 예설을 지지하였다. 다만 윤휴의 예설은 신모설臣母說로 인하여 같은 남인측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어서 본 논문에서는 18세기에 발생한 네 차례의 복제논쟁을 차례로 검토하였다. 경종의 빈이었던 단의빈 상에서는 노론계 내부의 예론이 분화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송시열의 예론을 계승하는 과정에서 계체를 강조하는 한원진의 예론과 사종설을 엄격하게 적용하려는 윤봉구의 예론이 서로 대립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경종의 상에서는 남인측에서 허목의 예론을 이어받아 삼년복의 주장을 펼쳤으나 노론측의 반대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남인계 내부에서 허목의 예론에 내포된 맹점을 수정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효장세자의 상에서는 소론측의 정제두가 계체를 강조하는 예론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반발하여 노론측의 김간은 친속을 강조하는 예론을 전개하고 있다. 노론측의 한원진은 남인측의 예론을 수용하였다고 비판받을 정도로 계체를 강조한 점도 눈길을 끈다. 효순현빈의 상에서는 영조와 노론측 간의 대립을 볼 수 있다. 영조는 계체를 강조한 반면 노론측에서는 친속을 강조하는 예론을 전개하고 있다.
17세기 복제예송의 두 축이었던 송시열과 허목의 예론이 여전히 18세기의 복제논쟁에서도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윤휴의 예론은 거론되지 않았는데, 19세기 정약용의 단계에서야 변주되어 다시 등장하게 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17세기 복제예송의 전개
3. 단의빈端懿嬪과 경종景宗 상喪에서의 복제 논쟁
4. 효장세자孝章世子와 효순현빈孝純賢嬪 상喪에서의 복제 논쟁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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