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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명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09 가을호 제32권 제3호 (통권 116호)
발행연도
2009.9
수록면
59 - 7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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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박인환의 시에 나타나는 모더니즘적인 의미의 혼란과 언어의 파편화에 대해 재해석함으로써 1950년대 모더니즘의 한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는 1950년대 모더니즘의 출발지점에서 현대문명의 불모성을 비판하는 시민정신을 내세웠지만, 전쟁 이전에 이미 외적인 한계로 인한 좌절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과거를 애도하며 현재를 불행으로 느끼는 그의 의식은 전쟁을 계기로 세계에 대한 환멸과 파국의 운명에 체념하는 묵시록적인 우울을 드러내게 된다. 이 묵시록적인 우울과 “불행한 신”이라는 알레고리를 통해 박인환은 현재의 절망을 정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본다. “불행한 신”이라는 기호는 초월적인 권능을 지녔으면서도 인간의 운명을 함께 하는 순교자적 존재이자 인간의 역사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묵시록적 우울과 알레고리를 통해 박인환은 비극적 상황에 대한 구원의 역설적 상상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전쟁체험 이전의 현실인식
Ⅲ. 전후 분열된 정신과 묵시록적 우울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요약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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