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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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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5집
발행연도
2003.5
수록면
81 - 10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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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플라톤은 수사학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사학을 기술이 아니라 사이비 기술 내지 비위맞추기로 폄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수사학에 비판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표적은 소피스트들로 대표되는 수사학이다. 그는 오히려 수사학의 전제를 문제화하고 수사학의 자기반성을 촉구함으로써 수사학의 논의를 심화시킨 측면이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철학에 복무하는 수사학을 구상하기까지 하였다. 그런 점에서 그가 수사학에 맞서 싸운 것은 참된 의미의 수사학을 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플라톤이 말하는 창된 또는 좋은 수사학이란 좋은 국가 또는 완전한 국가만큼이나 어렵고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과제이다. 인식에 바탕을 둔 설득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플라톤의 기술 개념은 앎과 행동이 결합된 개념이다. 수사학도 기술인 한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다. 그러고 보면 플라톤은 연설가한테 거의 충족시킬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 셈이다.
플라톤은 소피스트적 수사학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그가 수사학을 비위맞추기로 낙인찍기까지 어떤 사고의 과정을 밟는가, 그 결과 그가 대안으로 제시하는 수사학은 어떤 모습을 띄는가가 이 논문의 주요 물음이다.

목차

【요약문】
Ⅰ. 수사적 로고스와 그 실질적 내용
Ⅱ. 수사적 설득의 성격
Ⅲ. 로고스로 영혼 인도하기
Ⅳ. 기술과 비위맞추기
Ⅴ. 결론: 참된 수사학의 지난한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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