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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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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철규 (고려대학교) 이지웅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환경사회학회 환경사회학연구 ECO 환경사회학연구 ECO 제13권 2호
발행연도
2009.12
수록면
43 - 6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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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팔당 유기농 지역이 가지는 환경사회학적 의미를 존 벨라미 포스터의 신진대사 균열론의 시각에서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더 나아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이 팔당 유기농 지역을 파괴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1960년대 이후 남한의 근대화와 화학농업이 가진 근본적인 지속불가능성을 보여주고, 사회물리적 신진대사 순환의 측면에서 팔당 유기농업이 가진 대안의 가능성을 부각시킬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이 글에서는 먼저 포스터의 신진대사 균열론을 검토하고, 그 함의를 읽어내고자 하였다. 자본주의적 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단절을 초래하였으며, 영양물질의 쓰레기화에 따른 식량위기가 도래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화학농업이다. 그러나 화학농업은 오히려 신진대사의 균열을 심화시켰고, 농업과 먹거리의 위기 역시 심화되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포스터는 친환경농업과 공동체지원농업 등을 통한 사회물리적 거리의 감소를 제시하고 있다.
팔당 유기농민들은 근대화 시기에 강조되던 화학농업을 거부하고, 유기농업과 먹거리 공동체를 추구해왔다. 신진대사의 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대안의 섬이 만들어져왔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4대강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팔당 유기농 공동체는 해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4대강 사업은 신진대사의 순환을 복원시키려던 대안을 무너뜨리고, 더욱 극단적인 균열을 향해 나아가는 토건적 신개발주의이다.

목차

Ⅰ. 문제 제기
Ⅱ. 신진대사의 균열론: 개념과 함의
Ⅲ. 팔당 유기농업의 역사와 의미
Ⅳ.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팔당 유기농 강변농지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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