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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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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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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23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187 - 21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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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후기 양명학자이자 서예가로 활동했던 圓嶠 李匡師(1705-1777)의 서예미학사상을 고찰한 논문이다.
이광사가 활동했던 18세기는 兩亂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주자학의 절대 권위가 약화되었고, 문예전반에서는 관념적 擬古에 대한 회의와 반성이 일어나면서 변화의 시대정신이 요구되었다. 서예방면에서는 규범화?형식화 된 기존 書風의 한계가 노정되면서 서예의 원형 회복을 위한 탐구가 심화되었다.
이 시기의 일부 문인학자들은 주자학적 학문관과 문예격식에서 벗어나 眞情에 따른 참학문ㆍ참문예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문예전반에서는 天機의 眞과 性靈을 중시하는 진정주의가 확대되었고, 서예방면에서는 진정의 心劃과 自得의 美를 표방하면서 東國眞體의 기반이 확립되었다.
동국진체의 중심인물이었던 이광사는 사상과 문화의 다원화 속에서 다양하고 주체적인 예술경계를 창출하고자, 心學의 학문정신에 바탕하여 주체성과 개성을 강조하는 心眞의 서예미학을 전개하였다. 그는 서예본질을 유기체적 생명성으로 간주하고, 天機造化를 통하여 생명정신과 개성의 발현을 진작시켰으며, ‘淳’과 ‘拙’이라는 심미관을 제기함으로써 外形美에 경도된 조선후기 서예심미에 변화를 촉구하였다. 특히 그는 서예의 창작주체를 외재적 규율로부터 주관적인 純粹本心으로 전향시키고, 本來心의 靈活性과 自得의 心眞에 의해 생동하고 神彩가 발하는 서예경계를 구현하였다.
따라서 이광사 서예미학사상의 요체는 心學的 眞情主義에 근거한 自得과 個性美의 구현에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그를 조선의 진정한 서예정신을 구현한 인물로 간주할 수 있겠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民族的 主體美學의 自覺
Ⅲ. 有機體的 生命美의 追求
Ⅳ. 天機造化의 個性美 具現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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