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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민경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5輯
발행연도
2009.6
수록면
215 - 2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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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설은 종교와의 긴밀한 연관성 아래에서 발전해왔으며 그 중 도교와의 관계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도교 속 여선의 모습이 당대소설 속에서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주목하였다. 우선 『太平廣記』라는 소설총집을 대상으로 그 안의 소분류인 女仙類를 살펴봄으로써 그 대강을 파악해보았다. 『태평광기』의 여선류는 漢나라부터 宋나라 초까지의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지만 그 대부분이 당나라 사람들이 수록하고 창작한 것이어서 당대 사회의 면모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 『태평광기』 여선류 이야기를 분석 해 본 결과 당대 소설 속 여선의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 하나는 女神의 모습을 여전히 간직한 채 신성을 드러내고 있는 종교적 차원의 여선의 모습이었고 또 하나는 이미 세속화되어 남성의 연인이나 상대로 전락한 여선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종교적 고결함을 갖춘 여선의 이미지 속에서도 유가 윤리적 ‘현모양처’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고 사랑스러운 여선의 이미지 속에도 당대 女道士나 妓女, 심지어는 女鬼의 모습까지 투영시켜 여선의 섹시하고 에로틱한 측면만을 부각시키는 것으로 보아,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 속에서 여선의 이미지가 크게 변화되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여선의 이미지를 통해 당대 소설 속에 반영된 당시 사회의 일변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교 문학의 세속화 과정도 동시에 찾아볼 수 있었다. 당대 소설 속에 보이는 이러한 여선의 이미지는 후대로 가면서 더욱더 세속화되어 후대 문언소설이나 백화소설 속에서는 심지어 요부의 이미지와도 겹쳐지는 양상을 띠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道敎와 女仙
3. 唐代小說 속 女仙 이미지
4.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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