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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23 - 1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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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仙記〉는 이춘풍, 홍도화, 유지연이라는 세 인물이 知己로서 결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춘풍은 道學者의 삶을 살아가면서, 외부의 세계에 관심이 없던 인물이다. 반면에 홍도화와 유지연은 기생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원하는 인물과의 결연을 꿈꾸던 적극적인 인물이다. 이에 이춘풍의 도학적 삶이 지닌 문제를 이춘풍이 자각할 수 있도록 홍도화와 유지연은 자신의 모습을 남성과 假神仙으로 바꾸어 간다. 이 과정에서 이춘풍은 자신의 삶이 지닌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고 잘못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삼선기〉에서는 인물 형상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작품의 지향가치는 地上仙으로 상징화되어 있다. 地上仙은 이춘풍, 홍도화, 유지연이 자신들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이후에 세상 사람들에게 불려 진 이름이다. 이들은 地上仙이 되어 자신들이 발견하거나 인정한 삶의 방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를 통해 道學에 근거한 治國이 아닌 본성에 기인한 治國의 삶을 구현한다. 때문에 〈삼선기〉는 善惡이나 정형화된 인물 형상을 토대로 작품이 진행되던 이전의 소설과 비교해 변화하는 인물을 능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삶의 부조화에 따른 인물의 갈등 양상
3. 자아에 대한 자각과 인물 형상의 변화
4. 인물의 형상변화와 地上仙을 통한 지향가치의 실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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