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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미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젠더와 문화 2008년 제1권(창간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9 - 4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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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라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가 효율과 합리성의 미명 하에 조롱당하는 오늘의 현실 속에서 인간적인 세계를 향한 유토피아적 비전을 보존하는 보루로서 종교와 비판적 여성해방론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화폐적 보편성’에 의해 획일화 된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전체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비판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종교적 성찰은 오늘날 억압과 지배의 형태에 대한 어떠한 의미 있는 분석과 비판을 제공할 수 있는가? 그것은 비판적 여성해방론과 어떻게 근접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성찰하는 것이 이 글의 관심사이다. 무엇보다도 자본주의 산업사회가 지니는 억압적 성격에 대한 ‘비판이론’의 분석과 전망이 종교와 여성해방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나 뤼터, 피오렌자 같은 주요 여성신학자들은 드러내놓고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비판이론’을 여성해방적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재해석해서 기독교에 대한 여성해방적 비판이론을 전개했다. 비종교적인 비판이론과 여성신학이 결합될 수 있었던 것은 양자가 공유했던 유토피아적 관념 때문이었을 것이다. 비판이론과 여성해방신학은 각기 희망의 근거가 다르긴 해도, 둘 다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는 보다 나은 세계의 실제적인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유토피아적 관점’은 비판이론과 여성해방적 종교비판이 자본주의 근대 사회에 대한 급진적인 문명비판 작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동력이 된다. 이 글은 비판적 여성해방론과 종교가 공유할 수 있는 지점, 즉 유토피아적 관점을 지지하고 해명하는 입장에서 씌어졌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전체주의 시대의 종교
2. 시스템의 진보, 인간의 퇴보
3. ‘유토피아적 부정’
4. 퀴리아키(Kyriarchy)와 아나키(Anarchy)
5. 나가는 말: ‘지배’를 넘어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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