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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주한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7輯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369 - 39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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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생물 진화론에 토대를 둔 이광수의 문명화론은 식민지로 전락한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방편으로 ‘살음’에 기초한 문명 정신과 실생활 위주의 교육을 강조하며 조선에 문명을 채용할 것을 주장한다. 이는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던 일본 문명화의 길과 갈라지는 지점으로서, 독립의 전망이 불투명했던 1910년대 조선의 식민지적 환경의 절박함을 말해준다. 이러한 이광수의 문명화론은 이후 진화론과 결별하면서 동등한 인류의 일원으로서의 조선 민족의 존재 가치를 꾀하는 ‘신문화의 산출’이라는 방향으로 轉回하는데, 이 또한 조선의 독립을 성급한 요구로 간주하여‘정치’를 배제하는 식민 종주국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식민지적 한계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가 곧 독립을 포기하고 다만 식민 체제에 순응하여 사는 것을 의미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비록 독립을 괄호에 쳐두었을망정 1910년대 이광수의 문명화론은 어디까지나 민족적 생존과 번영이 곧 독립의 전제라는 점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며
Ⅱ. 제2차 유학과 문명 조선의 구상
Ⅲ. 민족적 생존과 번영의 수단으로서의 문명화
Ⅳ. 문명화론의 轉回 : ‘신문명의 건설’에서 ‘신문화의 창조’로
Ⅴ.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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