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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셰익스피어학회 Shakespeare Review Shakespeare Review Vol.37 No.3
발행연도
2001.9
수록면
453 - 4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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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루크리스의 능욕』은 그 동안 주인공인 루크리스의 자살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루크리스가 자살을 한 것은 그녀가 마음에 죄의식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는 역으로 그녀의 음탕함을 입증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이 작품이 르네상스 휴머니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페트라카의 『숭리』에 기초하여 쓰여졌고 구조와 주제 면에서 이 이태리 시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시를 사랑과 정숙을 다룬 알레고리칼한 시로 해석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시에서 루크리스를 능욕한 타퀸을 사랑으로 루크리스를 정숙으로 의인화하여 정숙이 사랑에 대하여 승리한다는 도덕적 철학적 주제를 전개하고 았다.
『루크리스의 능욕」을 덕목이 악덕에 대하여 숭리한다는 중세 알레고리로 해석 할 수 있다는 사실은 15세기 후반에 출판된 페트라카의 『승리』에 첨부된 많은 그림에서 보여진다. 이 상징적인 그림들은 덕목의 악덕에 대한 승리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런 중세 알레고리의 관점에서 볼 때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뜻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강요하는 모든 행위를 능욕이라는 이름으로 거부하고 이에 대하여 자신을 지키는 정숙의 궁극적인 승리를 주장한다. 셰익스피어는 타권과 루 크리스라는 역사적인 인물의 이야기의 저변에 중세의 알레고리를 삽입하고 있다. 종래에는 역사적 의미를 중심으로 이 작품을 논의하여 왔으나 알레고리로서의 의미를 파악하지 않고는 이 작품의 전체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본 논 문은 『루크리스의 능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시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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