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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종 (다산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국악교육학회 국악교육 국악과교육 제29집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31 - 4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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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악학정비는 1425년(세종7) 가을 거서의 발견과 이듬해 1426년(세종8) 봄에 경기도 남양에서 맑고 질 좋은 경석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율관제작과 악기제작에서부터 시작된다. 바로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은 율관제작과 악기제작에 크게 공헌한 분으로, 예악의 극치라 할 수 있는 길례(吉禮)와 가례(嘉禮) 음악정비에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러므로 난계선생은 조선 초기 길례 곧 제사음악에 수반되는 노래(樂章)ㆍ일무(佾舞)ㆍ음악(音樂)ㆍ악현(樂懸)ㆍ복식(服節)ㆍ의물(儀物)ㆍ의식절차(儀式節次)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정비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1430년(세종12) 윤 12월 1일에 완성된 제사 《아악보(雅樂譜)》완성은 난계선생의 빼놓을 수 없는 연구 성과이다. 난계선생의 제사 《아악보》는 조선 초기 여러 국가제사의 음악선율을 집대성해 놓은 것인데, 제사음악 황종궁1~12까지 144조를 이룬 악보이다. 다시 말해서 12율려를 각각 궁으로 삼아 하나의 궁에 12개의 조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144조를 구성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12개의 황종궁 선율은 순수한 7성과 정성을 시용하지 않았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지금까지 국악학계에서 난계선생의 제사 《아악보》는 원나라 임우의《대성악보(大成樂譜)》를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성악보(1349)》보다는 무려 40년이나 앞서고, 원나라 지정 6년(1346) 《지정조격(至正條格)》보다는 3년 전에 제정된 원나라 지대 2년(1309) 《성조통제(聖朝通制)》 <공자묘사(孔子廟祀)〉아악 선율과 난계선생의 제사 《아악보》 황종궁1의 황종궁 선율이 완전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난계선생의 제사 《아악보》 선율정비에 따른 전말을 살필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제사음악의 논의
Ⅲ. 제사음악의 정비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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