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 (대구한의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78집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47 - 74 (28page)
DOI
10.18496/kjhr.2022.11.78.4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대 한국은 중국과의 문물교류를 통해 고유의 전통문화를 완성해 왔다. 고려시대는 통일신라의 문화를 계승하면서 제도적인 면에서 중국적인 문화 요소를 흡수, 수용한 시대였다. 하지만 고려사회에서 혼인제도와 이와 관련된 가족제도만은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독특한 문화현상을 낳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려는 중국의 주자가례를 사회의 규범으로 도입하였는데 그 중 가장 유교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친영제(親迎制)이다. 친영이란 혼례식과 동시에 신부를 남편의 집에서 맞아들이는 것으로 조선시대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가장 근본이 되는 이념이며 제도였다.
그러나 고려사회는 중국과 달리 혼례식을 여성의 집에서 행할 뿐만 아니라, 혼인 초기에 남편이 아내의 집에서 머물다가 시가로 들어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것은 중국의 친영제와는 전혀 상반되는 혼인 형태였다. 그런데 이러한 혼인제도가 일본 고대에 보편적으로 행해지던 무코토리콘(婿取り婚)이라는 형태와 유사하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지금까지 일본학계에서는 이러한 일본 고유의 혼인 의례 및 혼인 의식에 관한 제(諸) 특징은 별다른 이론의 여지 없이 남방계적인 문화 요소로 치부해 왔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일본 고유의 독특한 결혼제도, 혹은 남방계적 문화 요소로 여겨져 왔던 일련의 혼인 형태에 연구는 전면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고대 한일사회의 혼인제의 유래
3. 고대 한일사회의 혼인제와 여성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