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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1집
발행연도
2002.05
수록면
51 - 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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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의 하나인 ?신들의 탄생?에서 헤시오도스는 신화의 언어를 빌어 삼라만상의 생성 과정과 질서를 다룬다. 그 안에 담긴 우주생성론 또는 우주론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먼저 생겨난 것은 카오스, 곧 빈틈, 빈터이다. 그에 뒤이어 땅과 하늘, 밤과 낮 따위의 온갖 자연물과 자연현상들이 생긴다. 맨 먼저 빈 자리가 생겨나고 거기에 만물이 들어서면서 이 우주가 생겼다는 말이다. 한편, 만물이 생겨난 뒤에도 카오스의 빈 자리는 여전히 만물의 근거로 남아 있다. 카오스는 땅과 하늘과 바다와 타르타로스가 뿌리를 내린 곳이요밤과 낮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에서 그렇다: 공간과 시간 속의 우주는 근원적으로 카오스에 잇닿아 있다는 것이 ?신들의 탄생?의 기본 생각이다. 카오스를 만물의 으뜸으로 삼는 이런 우주론에는 훗날 서양 철학사에서 폄하된 하나의 중요한 형이상학적 통찰이 담겨 있다. 빈 것, 없는 것은 있는 것의 뿌리요, 빈자리가 먼저 있지 않고서는 어떤 새로운 것도 생겨날 수 없다는 통찰이 바로 그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카오스, 가이아, 에로스
Ⅲ. 카오스와 지하세계
Ⅳ. 카오스 : 세계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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