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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0 겨울호 제33권 제4호 (통권 121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03 - 2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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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아직 학계의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여말선초를 전후한 시기의 문집이나 실록에 등장하는 ‘私置書齋’, ‘私置書院’ 혹은 ‘私置書堂’과 같은 민간이 개인적으로 운영하였던 다양한 형식의 ‘私置學堂’에 대해 살펴보았다. 여말선초에 등장한 ‘私置學堂’은 고려중기의 사학인 구재학당이나 십이공도와는 성격상 상당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12공도를 포함한 고려중기의 사학은 본질적으로 국가의 강력한 보호와 통제하에 자리하고 있었다. 고려중기의 사학은 고려사회의 귀족제적 성격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여말선초에 설립된 ‘私置書齋’ 등은 외방에 거주하는 무역 사족자제로서의 한량 계층이거나 혹은 유생 출신, 낮은 신분의 퇴관 관료들이 운영하던 자생적인 학당이었고 상대적으로 자율성을 인정받았다. 14세기 중엽 이후에는 가숙이 사라지고 그 역할을 서재가 대신하고 있었는데, 이 시기 서재는 종래 가숙이 지닌 폐쇄적이고 개별적인 강학공간이 아니라, 주로 퇴관한 문인계층이 설립한 개별적인 수양공간이자 동시에 다수의 문인들이 강학하는 개방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며, 조선중기 이후 등장하는 향촌서당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나타나는 각종 ‘私置學堂’은 공부과정에 유불선의 세 요소가 공존하는 등의 고려조의 독특한 문화를 상당부분 유지하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여말 ‘私置學堂’의 역사적 배경
Ⅲ. 조선초기의 사학운동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s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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