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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미영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조학회 시조학논총 時調學論叢 第34輯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1 - 11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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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창작 영어시조집 E. St. Jacques의 『Around the Tree of Light』, Kim Unsong의 『Modern Sijo』, D. McCann의 『Urban Temple』을 중심으로 각 시조집의 서문과 대표적인 작품에 나타난 형식과 그 논의를 살펴 이들의 시조에 대한 인식을 규명하고자 한다.
1990년대 초 영어로 창작하는 시조가 등장하여 최근 미국내에서의 창작시 공모전 및 인터넷에서의 동호회 활동 등으로 시조를 중심으로 한, 또다른 한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조 관련 인터넷 싸이트에서 위 세 작가의 시조 형식논의와 창작 영어시조를 소개하고 있으므로 세 작가의 창작 영어시조집을 중심으로 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시조의 형식을 논의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시조의 기본 구조는 “1행 4음보 3행시이며 45자 내외”라는 시조의 기본 형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여기서 한국에서와 달리 강조되는 것은 1행이 15음절 내외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이 정의에서 음보 및 음절에 대한 관점은 우리말과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와 영시 작시법에서의 구실과 각 단위의 크기가 상이한 문제를 내재하고 있다. 각운의 사용 문제는 조선시대 한시번역에서 고민했던 “장단기구”(長短其句)와 “산압기운”(散押其韻)이라는 두 가지 원리의 선택문제를 다시 제기한다.
기사형식에서는 3행 형식을 기본형으로 제시할 것인가, 3장 6구 형식이 전제된 6행 형식을 기본형으로 제시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또한 종장의 의미적?율격적 특성을 전환, “twist”로 정의한다. 그러나 정작 창작모델로서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우리 시조가 지니는 종장의 특성을 그대로 영어시조에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영시 작시법상의 어떤 기법으로 대체할 것인가를 제시해주어야 한다.
이런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시조의 정형성에 대한 의문이다. 한국에서 시조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다시금 시조의 정형성과 운율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 같다. 그래야 영어시조 작시법에서의 규칙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미주에서의 시조 소개와 창작, 영어시조의 등장
Ⅲ. 창작영어시조집 세 권에 나타난 시조 형식
Ⅳ. 결론 : 영어시조의 형식 문제와 해결을 전망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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