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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수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30輯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5 - 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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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제하 소설의 주요한 특성인 ‘환상성’을 규명하되, 특히 그의 소설에서 인물들이 빈번하게 경험하는 환영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이 파생된 무의식적 상처나 억압의 정체를 규명함은 물론, 그들이 그런 무의식적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일련의 심리적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비교적 최근작인 중편 『풍경의 내부』와 「뻐꾹아씨 뻐꾹귀신」 및 작품집 『독충』에 수록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는, 이제하의 환상이 이른바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아가 자신의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하는 심리적 책략인 방어기제 defense mechanism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다. 이제하 소설의 인물들이 경험하는 환영은 비단 그들의 무의식의 상처로부터 일방적으로 형성되는 그 무엇이라기보다는, 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틈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처방적 환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이제하 소설에서 환영이 차지하는 이런 방어기재의 표현들은 한결같이 주인공 자신의 무의식과의 대면을 통한 자기분석 및 치유의 가능성을 타진하거나 완수하는 서사적 목적을 지향하고 있는데, 이런 자기분석이 탈신비화의 작업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이제하의 소설은 분석적 소설 혹은 ‘치유적 소설’(healing fiction)이라고 불러도 좋을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환영(幻影)과 무의식
Ⅲ. 해방과 치유의 서사
Ⅳ.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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