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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6권 제3호 (통권 제15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65 - 121 (5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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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에서 문화는 ‘탈정치적인 영토적 성장연합’의 부지(site), 국가와 시장, 정치와 경제, 국가와 국민이 강력하게 조우하여 공조ㆍ절합하는 장소이다.
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문화를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경제적 자본으로 전개되고 전환되는 장소로 발견’하고 이를 문화경제로 입안했다. 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확충해나가는 가운데 국가주의적 자본축적구조를 심화하고, 국가주도문화산업기지 건설, 문화자원배분, 투자지원, 문화인력양성정책 등을 통해 문화산업을 주도하며, 문화소비의 창출을 통해 공공영역들을 포괄해가는 ‘문화사업’으로서 중국식 문화민주화를 실현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에서의 문화경제기획 프로세스와 문화공공권의 장악문제, 트랜스내셔널한 문화산업의 축적구조변화 속에서 문화생산과 문화민주화문제를 논의한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포스트 사회주의 국가에서 국가, 시장 그리고 국민의 권력관계를 드러내는 문제이다. 이 연구는 그것을 문화산업, 내셔널리즘, 문화공공성이라는 세 개 층차의 문제틀에 연관지어 규명한다. 그것들은 우선 중국이라는 국가가 강력한 주체로서 불안정한 관계의 균형을 유지해가며 현실문화를 구성해가는 고리들이다. 시장 또한 이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 속에서 세개 층차의 비대칭적 관계에 작용과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 국민 또한 문화적 형성과 제도적 조건들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문화민족주의의 발화지점을 자청한다. 이 논의는 팬덤현상과 문화소비의 창출과 확산 등 문화지대 확충의 정치적 함의에까지 확장된다.

목차

1. 문제의 인식
2. 포스트 사회주의 중국의 문화적 함의: 중국모델론과 개혁개방 패러다임의 문화적 전환
3. 문화의 산업화와 문화체제개혁
4. 탈정치화와 문화민주화의 변주맥락
5. 인터넷매체의 발달과 문화민주화
6. 남는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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