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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호정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62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7 - 5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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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글 속에는 비록 소박한 형태로 개진되었지만 20세기 들어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된 고조선의 중심지 위치 및 한사군에 대한 요즘 학계의 주장 내용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
실학자들 가운데 가장 치밀한 논지를 전개한 정약용은 고조선과 漢四郡의 위치 비정을 통해 대체로 압록강 이남을 우리의 영역으로 보면서 압록강 중류의 이북 지역에 대해서는 우리 영역과 관련이 있는 지역으로 보았다. 그러나 압록강 이북 지역을 우리 강토로 생각한 것은 분명 아니었다. 이는 일제 시기와 해방 후 한국고대사 연구의 방향을 제시한 이병도의 입론의 근거가 되었다. 이러한 실학자들의 실증적인 학풍이 계승ㆍ발전되어 나갔다면 고조선사를 포함한 한국고대사에 대한 논의는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전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 역사는 일제 식민지로 귀결되었고 실학자들의 문헌고증에 바탕한 역사 지리 연구 흐름 또한 단절되고 말았다. 다만 실학자들의 연구 성과는 일제시기와 해방 후 오늘날까지도 일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고조선사에 대한 인식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실증에 입각한 문헌고증과 비판정신이다. 실학자들의 방대한 문헌 고증은 이후 고조선사를 연구하려는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고조선사에 관한 위치나 강역의 문제가 애국심 논쟁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실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엄밀한 사료비판을 통해 객관적인 고조선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할 때,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연구방법과 비판정신은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朝鮮 後期 實學者들의 역사지리관과 고조선 인식
Ⅲ. 『我邦疆域考』에 나타난 古朝鮮과 漢四郡 인식
Ⅳ. 실학자들의 연구와 근대 역사학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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