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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1호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45 - 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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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이에 의하면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의 과정과 개인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의 과정은 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공동체의 목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공유하는 공중에 의해서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면, 그런 공중은 자율적인 인격체로 길러진 시민에 의해서만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다양성이 존재하지 않고 개성을 신장시키지 않는 우리의 현행 교육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교육은 공동체의 목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공유하게 하기보다는 사적인 이해와 관련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 사교육은 말할 것도 없고, 공교육에서도 더 이상 공공성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는 삶과 교육은 분리되며, 공동체의 구성원은 자율적인 인격체로 성장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교육은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 일과 전혀 무관한 것이 된다.
필자는 데리다, 로티, 하버마스 등이 보여주는 글쓰기에 대한 태도가 자율성을 획득하기 위한 좋은 사례로서 민주주의를 위한 실천적 함의를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필자는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글쓰기 교육이 학생들을 자율적인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수단이 되어야 하며, 학생들의 상상력을 해방시키는 교육이 없이는 공공성을 확산시키는 민주주의적 실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글쓰기 교육의 목표는 ‘자아의 확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목차

[논문개요]
1. 교육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2. 교육과 민주주의
3. 글쓰기로서의 철학과 자율적 개인
4. 글쓰기와 자기중심성(Egotism)으로부터의 구원
5. 소결; 민주주의 교육을 위한 글쓰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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