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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95 - 1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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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진회 문명화론과 합방론에서 국권, 민권 인식을 살펴 합방론이 문명화론의 귀결인지, 변질인지의 문제를 밝혔다. 일진회의 문명화론은 기본적으로 독립협회의 그것에서 벗어나 있지 않았다. 일진회는 독립협회 이래 문명개화론자들이 공유하던 문명화론 항목 중 민권과 인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가장 중시했으며, 상대적으로 대외적인 국권과 자주독립 문제는 경시했다. 민권이 보장되는 문명화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친일과 애국은 같이 갈 수 있는 것이었다. 이는 일진회의 인민주의적 특성으로도 설명되나, 일진회가 점차 기득권층의 이해관계에 충실해지면서 민권론은 공허한 것이 되어 갔다.
일진회가 합방론을 주창하자 국권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일진회 문명화론의 특성은 더욱더 사라지게 되었다. 오히려 일진회는 합방성명서에서 국수론적 어휘들을 내보이고 있고, 유생들이 이를 지지하는 현상까지 발견된다. 이를 일진회 문명화론의 귀결로 보기는 어렵고, 두가지 점에서 변질로 보아야 한다. 첫째는 일진회 문명화론은 본래 독립협회계에 의해서 제창된 것이기 때문에 동학계가 주도하는 후기로 갈수록 논리가 실천에 종속되어 갔다는 점이다. 둘째, 일진회가 합방 주창으로 나아가게 된 데에는 대륙낭인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는 점이다. 민권론에서 국권론으로의 변화 자체가 바로 대륙낭인들이 겪었던 경험이기도 했다.

목차

1. 머리말
2. 일진회 문명화론의 ‘민권-국권’ 인식
3. 일진회 합방론에서 국권상실의 문제
4.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영문요약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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