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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승희 (호남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24집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279 - 316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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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고는 서방 선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관을 분석하여, 남성과 여성의 본질적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본성의 동등성을 주장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 이해가 오늘날에도 바른 신학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다. 비록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성관이 21세기를 사는 현대 여성들에게 만족할 만한 여성주의 입장을 주장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그가 살았던 4-5세기 서방 교회로 우리의 사고의 시발점을 옮겨 놓을 때 아우구스티누스 여성 이해의 긍정적인 부분이 충분히 발췌되며 아울러 그의 여성 비하적 표현이 중화되리라 믿는다.
먼저 4-5세기의 그리스-로마 사회와 교회의 여성관을 비교해 볼 때 아우구스티누스는 세 가지 측면에서 ‘진보적’ 여생 이해를 제시한다. 첫째, 다른 교부들, 특히 암브로시우스, 제롬, 요한 크리소스톰과 달리 아우구스티누스는 여성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이해했다. 하나님 형상의 개념으로 봤을 때 여성은 남성과 어떠한 차등이 없는 동등한 가치로 존중된다. 둘째, 그는 여성의 도덕적 삶을 높이 평가했고, 죄의 본성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다고 생각지 않았다. 하와가 먼저 죄를 범하고 이를 아담에게 전가했다고 보는 교부들의 보편적 여성 폄하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오히려 여성이 도덕적 삶으로는 남성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자와 여자가 모두 생명 탄생에 동등히 기여한다고 보았으며 결혼 생활에서 남편과 아내의 우정을 강조했다. 우정은 서로의 신뢰와 사랑으로 지켜지는 값진 것으로 결혼 생활이 고상한 덕에 이르게 하는 요소이며 부부는 결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상호의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 세 가지 내용은 동시대의 그리스-로마 문화와 교회의 여성관을 뛰어넘는 훨씬 진보적인 입장임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아우구스티누스가 여성과 남성의 본성의 동등성을 강조한 것은 교회와 사회의 바른 신학적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목차

논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4세기 그리스-로마 사회와 교회의 여성관
Ⅲ. 여성, 하나님의 형상
Ⅳ. 도덕적 고상함에 있어 여성의 우월성
Ⅴ. 결혼관에서 비쳐지는 남녀의 평등성
Ⅵ. 나가는 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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