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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오갑 (그리스도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40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233 - 25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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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칼뱅(Jean Calvin)의 성 담론을, 간음과 음란, 매매춘, 성병, 동성애 등의 주제들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칼뱅은 성에 관해 설교 등에서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 강경한 언사들을 사용했다. 또한 성적 타락에 대한 철저한 경계심이나 청결의식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칼뱅은 성에 관해 어떤 혐오감이나 수치심, 또는 두려움 같은 것도 가지고 있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칼뱅은, 프로이트(Sigmund Freud)가 설명한 히스테리는 아닌가? 그러나 칼뱅에게 성은 혐오되거나 금지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에게서 성은 오히려 창조주 하나님의 선물들 중의 하나로 그것으로써 생육하고 번성하는 “필수”일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쾌락과 기분전환”을 위해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것이었다. 더 나가서 칼뱅은 성의 타락을 결혼의 신성함과 가정의 소중함을 파괴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에게서 결혼은 하나님이 세운 제도로서, 사람들 사이의 계약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계약이기도 했다. 그런 관점은 칼뱅에게서 성은 “관계”의 문제, 즉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 초록
I. 서론
II. 칼뱅 성 의식의 배경: 동 시대의 성 풍속과 문화
III. 간음과 음란 또는 음행
IV. 매매춘
V. 성병
VI. 동성애
V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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