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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제41집
발행연도
2011.7
수록면
63 - 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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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장 22절에 나타난 “우리”와 관련하여 학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어 있다. W. 바우어(Bauer)는 아는 것을 예배하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우리”를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그 당시 유대인으로 본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22절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유대인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를 담고 있는 22a절과 “유대인들”을 부각시키고 있는 22b절은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τι접속사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유대인들”은 일반적인 유대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가리키는 “유대인들”으로 봐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체를 밝혀주는 단서가 되는 “아는” 자들은 요한복음 안에서 예수와 그를 믿는 자들이고, 구원의 출처도 요한복음 안에서 예수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2b절의 “유대인들”은 예수와 그를 따르는 자들로 봐야한다. 실제로 요한복음 안에서 예수는 유대인을 자신의 고향사람으로 묘사하고(4:44), 하나님이나 성경, 그리고 아브라함이나 모세의 권위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유대인들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4장 안에서 예수는 사마리아 여자에게 유대인으로 비쳐지고 있다(4:9, 20). 그러므로 22b절의 “유대인들”과 연결되는 22a절의 “우리”는 유대인이면서 동시에 예수와 그를 믿는 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구절은 23절 앞에 옴으로써, 21절 앞에 오는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Π?στευ? μοι, ??ναι)” 구절이 21절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한 것처럼, 자신을 유대인으로 생각하는 사마리아 여자에게 자신의 예배에 대한 주장을(4:23f) 호소력 있게 제기하기 위해 덧붙인 말씀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 초록
I. 서론
II. 4장 22절에 나오는 “우리”와 “유대인들”의 의미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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