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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난옥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267 - 28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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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리어우와린의 단편소설 「랏 엑까텟의 세 가지 세상」은 우리가 진정 사람이 되어 살다 갈 기회를 주기 위해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잔인한 짓을 저지르는 사람의 내면을 그려 이해를 도모하고 동시에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개과천선의 기회를 유도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죄의식이나 수치심이 없는 사람은 구별 지을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하는 효과가 있다.
1973년 시위와 연관되어 있는 화가, 군인, 포주는 자신이 저지른 일로 늘 악몽에 시달린다. 19년이 흐른 1992년 다시 시위가 발발하자 이들은 자신이 또 다시 과거와 같은 과오를 되풀이 하는지 스스로 확인한다. 이는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과는 분명 차이 나는 행동이다. 이들이 공동체사회의 법으로부터 구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죄의식과 수치심에 따른 고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충분히 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윤락녀가 모친이고 부친이 누군지 모르는 우연한 태생이라는 점은 같으나 성장기 꿈이 각기 다른데 따라 자라난 장소와 기질이 다른 특징이 있다.
아무런 죄의식이나 수치심 없이 악행을 반복해 저지르는 인물과는 달리 이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이라 불리는 생물의 가치이다. 사람은 죄를 짓거나 잘못한데 대한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으로 스스로 벌을 받는다. 사람에게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는 점은 사람이 사는 세상이 존속될만한 가치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작가의 생애와 문학적 특성
Ⅲ. 죄의식과 수치심의 원인
Ⅳ. 죄의식과 수치심의 해결 방안
Ⅴ.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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