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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항우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93호
발행연도
2012.3
수록면
244 - 274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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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운동이 점점 더 디지털 미디어를 매개한 저항행동이 됨에 따라, 그것의 특징을 다양성, 탈중심성, 정보성, 자율성과 같은 네트워크 원리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네트워크 사회운동론’이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질적 행위자들 사이의 약하고도 느슨한 결합에 토대를 둔 네트워크 사회운동은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사회변동을 이끌어낼 만큼 충분히 강력한 자원이 될 수 없다는 비관적 전망도 적지 않다. 이 논문은 집합행동의 ‘중심적, 통일적, 하향적 작동’과 ‘탈중심적, 분산적, 상향적 양상’의 맥락에서 2008년 촛불시위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것이 디지털 시대 사회운동론에 갖는 이론적 함의를 분석한다. 인터넷 포털 ‘다음’ 아고라 토론방, 동아일보/한겨레신문/경향신문 사설과 칼럼, ‘광우병쇠고기 국민대책회의’ 발표문에 대한 비판적 담론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는 촛불시위가 보여준 탈중심적이고 분산적인 네트워크 운동 양상은 보수 대중매체의 ‘배후론’ 담론에 의해 증폭된 측면이 있다는 점, 시위 현장과 인터넷 토론방에서 빈발하였던 ‘프락치’와 ‘알바’ 논란은 네트워크 운동의 외부 공격과 내부 분쟁에 대한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점, 그리고 ‘폭력/비폭력’ 문제에 관한 ‘광우병쇠 고기국민대책회의’의 위로부터의 프레이밍은 집합행동의 정치적 실천적 상상력을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다는 점을 밝힌다. 전문적이고도 강력한 위로부터의 작업이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네트워크 사회운동에도 여전히 중요하게 강조되어야 하는 요소라는 것이 촛불시위가 디지털 시대 사회운동론에 갖는 함의다.

목차

1. 머리말
2. 이론적 배경
3. 자료와 연구방법
4. 분석
5. 논의 및 결론
주요 용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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