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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孫承喆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37집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37 - 84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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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인들이 일본 또는 일본인, 나아가 일본문화에 대해서 갖고 있는 否定的인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그것은 어떻게 전승되었을까를 연구한 것이다.
조선시대, 조선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14세기 후반의 倭寇의 약탈과 16세기 후반의 壬辰倭亂이었다. 왜구의 약탈과 임진왜란은 조선인에게 많은 傷處와 苦痛을 주었으며, 이것은 곧바로 조선인의 부정적인 曰本認識으로 고착되었다.
조선왕조에서는 국민들을 敎化하기 위해 5종의 『行實圖』를 편찬하였다. 그런데 이들 『行實圖』속에 倭寇와 壬辰倭亂과 관련된 내용이 591건이 수록되어 있다.
『行實圖』에 수록된 왜구관련 기사는 『三綱行實圖』9건, 『續三綱行實圖』3건, 『五倫行實圖』3건이다. 『三綱行實圖』의 왜구관련 기사는 1377년부터 1389년까지 왜구의 약탈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에 일어났고, 대상지역도 경기를 비롯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 등 전국에 걸쳐 있다. 피해자의 신분은 9건 중 8건이 여성이었으며, 피해형태는 殺害가 7건, 自殺이 1건, 拉致가 1건이었다. 한편 『續三綱行實圖』에 수록된 3건은 조선초의 사건으로 납치가 대부분이다.
『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는 576건이 임진왜란 때의 기록인데, 희생자 가운데 433건(75%)이 여성이다. 그만큼 임진왜란 때 여성들의 희생이 컸음을 나타낸다. 또한 신분별로도 피지배층이 60%에 달했고, 지역별로는 경상 전라도지역이 50%를 차지하고 있다.
『行實圖』는 충?효?열의 三綱을 강조하여 유교사회의 敎化와 紀綱을 바로 잡는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그러나 행실도의 간행과 보급은 한편으로는 조선인들에게 왜구와 임진왜란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기억되었고, 그 이후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고착되어 갔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行實圖』의 편찬과 내용
3. 『行實圖』의 특징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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