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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두연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2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35 - 79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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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오산인 이희철의 문학적 행보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희철은 이광수의 오산학교 제자로 이광수와 동성애로 오해될 정도로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그는 이광수의 『무정』을 비롯한 자전적 소설 속에서 이희경이나 H君, Y 등으로 자주 언급된 바 있다. 그런데 이 인물은 춘원의 소설 속 모델에 그치지 않고 근대적인 교육 시스템 및 근대매체를 통해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함으로써 독자에서 투고자로, 나아가 작가로까지 성장하게 된다.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이희철은 오산학교에서 이광수의 수업을 통해 『소년』과 같은 근대매체를 접하면서 문학에 눈뜨기 시작했고 『아이들보이』와 같은 잡지에 글을 써서 독자투고를 하는 등 ‘소년시대’에 학교 제도와 매체를 통해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하게 된다. 오산학교 졸업 후 일본 요코하마 등지에서 인쇄노동을 하면서도 『창조』와 같은 동인지에 글을 싣는 등 이른바 ‘문학청년’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가 1923년 『동아일보』 연재소설 『읍혈조』의 작가로 등장한 것이 우연이 아님은 바로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이해된다. 그렇지만 이희철의 문학적 열정은 1924년 만 26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사망함으로써 마무리된다. 이희철의 문학적 도정을 추적하는 작업은 그의 삶의 일부를 재구하는 동시에 근대문학 형성기에 독자에서 작가로 나아간 한 문학청년의 삶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을 것으로 간주된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두 개의 제문
2. 춘원의 소설 속 모델과 문학청년: 이희경과 오산인 H君, 그리고 Y
3. 오산시대와 문학열
4. 추계와 「읍혈조」의 작가
5. 결말을 대신하며: 진혼곡
참고문헌
日文抄錄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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