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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석 (한신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3집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7 - 11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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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의 문학자이자 고문 운동의 창시자인 구양수는 호원의 인성론에 반하는 입장을 개진한다. 호원은 천인합일론에 기초하여 만인은 선한 본성을 타고 나되 후천적 학습에 따라 성인, 현인,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백성의 본성이 악하게 된 까닭을 인간의 후천적 행위에 돌림으로써, 인간 본성은 선하되 그 행위는 악할 수 있다는 구도를 취하게 된다. 이 구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현실 참여에 소극적이 되게끔 만들 수 있는 것이었다.
구양수는 호원과 정치적 동지였지만 그의 인성론이 초래할 수 있는 실천적 결론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었다. 그는 인간의 본성에는 도덕적 지향이 내재해 있지 않으며 그것을 규범으로써 적절히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 하에서 호원의 인성론을 비판한다. 호원은 본성의 내용을 인의(仁義)로 규정하고 감정을 그 파생물로 간주함에 비해, 구양수는 인간 감정에 대한 조절을 통해 인의의 덕목이 완성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하였다. 이로써 그는 인간의 적극적 실천을 강조할 수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구양수는 당시 벌어지던 인성론적 논쟁에 대해 회의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급선무는 본성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인간의 적극적 실천이라는 점을 주장하였다.

목차

[한글 요약]
1. 머리말
2. 호원과의 관계
3. 천인합일론 비판: 「역동자문」(易童子問)의 분석을 중심으로
4. 본성에 대한 견해
5. 감정론: 감정과 예는 대립되지 않는다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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