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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고원 (아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3집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91 - 40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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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머에 따르면 선입견은 우리 의식의 활동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입견은 반성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영역에 위치해 있으며, 하버마스의 입장에서 그것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할 일종의 부조리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극복의 시도 역시 결국 우리 의식 활동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들 사이의 논쟁에서 하버마스는 일차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곤란을 타개하기 위해 그가 논쟁에 끌어들인 것이 바로 정신분석이었는데, 그의 시도가 과연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는 기본적으로 가다머와 하버마스 두 학자의 주장 모두를, 즉 해석학의 보편성과 (선입견에 대한) 비판적 반성 능력 모두를 수용해야 한다. 특히, 가다머 해석학에 대한 하버마스의 불만은 정당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다머의 해석학과 하버마스의 비판적 반성이 서로 균형을 이룰만한 장소를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정신분석을 사이에 두고 이루어졌던 논의 그 자체에서 그렇게 수월한 틈새를 찾아 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그들 사이의 대립관계를 무리 없이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점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전환시켜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목적으로부터 이 논문에서는 우선 ‘반성’의 의미 자체를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정의해보고, 그에 맞춰 정신분석 대신에, C. G. 융의 분석심리학을 그들 사이의 논쟁에 도입해보고자 한다.


목차

[한글 요약]
서론 : ‘선입견 반성’이라는 딜레마
본론
결론 : 분석심리학과 선입견의 반성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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