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수남 (고려대) 권영인 (연세대학교) 박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은기수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회학회 문화와 사회 문화와 사회 12권
발행연도
2012.5
수록면
35 - 103 (69page)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빈곤청년들의 성인기 이행과 자아정체성의 특징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 청년들의 성인기 이행이 지체되고, 사회경제적 독립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자아정체성 형성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오늘날 커다란 사회적 이슈이자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모든 계층의 청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없다. 본 연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빈곤 청년들은 ‘정상적인’ 가정생활, 학교생활, 노동생활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들은 빈곤한 경제상황 때문에 일찍부터 생계를 부담하고 가족관계를 재구성해야 했으며, 학업보다는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더 쏟고, 노동현장에서는 저임금과 착취를 당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가정에서 ‘자녀’, 학교에서 ‘학생’, 일터에서 ‘노동자’라는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각기 나름의 전략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함으로써 성인기 이행에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빈곤계층 청년들의 성인기 이행은 상당히 압축적이지만 그에 따르는 사회적 인정이 뒷받침되지 못함으로써 자아정체성 형성에서 다양한 훼절이 나타나고 있음을 주장하고자 했다. 본 연구를 위해 총 25명의 20대 청년들이 인터뷰에 응해주었으며, 이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질적 방법론을 활용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탈출과 피안의 중층성: 탈가족/재가족
Ⅲ. 비(非)학생/반(半)학생
Ⅳ. 유령노동자
Ⅴ. 아웃사이더/도덕적 성인
Ⅵ. 결론: 성인기 이행의 압축적 훼절
참고문헌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3-330-002865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