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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원현 (신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7집
발행연도
2009.7
수록면
237 - 25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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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예술에 대한 비평은 쇠퇴하고 점차 그 자리를 이론이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예술비평 그 자체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하기보다 예술의 보다 근본적인 문제, 즉 예술정의의 문제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해석학, 특히 존재론에 기반한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은 예술정의와 예술비평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데 새로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출발점이다. 연구의 핵심은 그의 해석학적 경험과 이해가 전통적인 예술비평이 매달려온 타당한 규준의 마련이나 형식주의, 또는 주관적인 인상비평이 안고 있는 해묵은 비평의 난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 하는데 있다. 가다머는 예술작품에 대한 비평이 인간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주관주의적 혹은 역사적 상대주의에서 벗어나서 보편타당한 해석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는 빛을 밝혀준다. 예술작품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더 이상 미적 의식에 바탕을 둔 주관-객관의 이분법의 전제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의 해석학적 경험을 이끌어가는 것은 우리의 취미가 아니라 공통성-전통과 언어의 공통성-에 바탕을 둔 작품 그 자체의 사상, 즉 주제내용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통찰은 예술비평의 문제와 관련하여 적어도 두 가지 주목할 만한 전망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통과 그것의 권위가 작품의 생산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예술이해의 선판단으로 작용한다는 가다머의 주장은 예술생산의 역사적-사회적 본질을 밝히면서도 그것을 시간성의 기초 위에서 재해석되는 전통과 그것의 권위에 근거 지움으로써 예술 그 자체의 고유한 역사성과 자율성을 종래의 인식론적 미학과는 다른 차원에서 유지 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서론
2. 해석학의 존재론적 전회와 예술비평의 문제
3. 가다머의 이해 개념
4. 해석학적 경험과 예술비평의 문제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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