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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현 (Hanshin Univ)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26집
발행연도
2009.11
수록면
319 - 34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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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과 위르겐 하버마스의 비판이론을 서로 대조시킴으로써, 텍스트와 사건과 역사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서 일어나는 두 개의 서로 다른 해석학적 관심과 동력이 무엇인지를 드러낸다. 이해가 발생하는 존재론적 조건을 밝히고자 하는 가다머와 비판이론의 토대로 기능할 수 있는 담론의 자기반성적 구조를 세우고자 하는 하버마스는 해석학의 역할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른 입장을 취하였다. 두 사상가의 해석학적 방법론 사이에 가로놓인 비통약적 성격은 해석학이 추구하는 핵심적인 두 방향의 역동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이 비통약적 역동성을 대조시키는 작업은 해석학적 활동에서 유념해야 할 두 개의 근본주제 즉, 〈전통에로의 참여〉와 〈제도화된 사고방식에 대한 반성적 비평〉이 서로 어떤 연관을 맺을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일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가다머와 하버마스 사이에서 1967년부터 1971년까지 벌어진 논쟁의 주요주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두 사상가가 남긴 항구적인 해석학의 교훈이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한다.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이 글의 주요 논점은 "전통의 권위와 이데올로기 비판" 그리고 "보편성을 얻기 위한 해석학적 주장: 언어성"이다.
#해석학 #전통 #이데올로기 비판 #이해 #언어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위르겐 하버마스 #Hermeneutics #Tradition #Ideology #Language #Hans-Georg Gadamer #Jurgen Habermas

목차

요약문
Introduction
An Observation of Basic Ideas of the Two Thinkers
Issues Coming out of the Debate
A Discussion on Two Focal Points of the Debate
A Brief Evaluating Discussion
Conclusion
Bibliography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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