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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왕 (영남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3집
발행연도
2008.7
수록면
247 - 26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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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동일성에 관한 철학적 문제는 언제 한 시점에 한 사람이 다른 한 시점의 한 사람과 동일한가를 결정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이다. 그래서 이 문제는 그 두 시점에 그 사람들이 동일하다고 판단할 결정적 기준을 발견하는 문제와 자연스럽게 관련된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기억이론에 따르면 한 시점 t1에 한 사람 A는 한 시점 t2에 한 사람 B와 만약 B가 A의 사고와 기억을 보유하고 있을 때 오직 그 때만 동일한 사람이다. 물론 우리들 중 대부분은 우리들의 어린 시절의 사고와 기억을 모두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한편 신체연속성이론에 따르면, 한 시점 t1에 한 사람 A는 또 다른 한 시점 t2에 한 사람 B와 만약 B가 A와 동일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면 오직 그 때만 동일한 사람이다. 즉 그들의 신체는 시간과 공간을 통해서 지속된다.
이른바 신체교환실험(body exchange experiments)이라는 사고실험은 개인동일성에 관한 기억이론을 지원하기 위해서 동시에 신체이론을 논박하기 위해서 가끔 사용된다. 버나드 윌리암스는 “신체교환실험”을 통해 이 실험이 완결된 후 만약 그 실험이 그 개인의 관점에서 관찰된다면 신체들의 변화가 일어났었다고 말하는 것은 직관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만약 그 동일한 실험이 그것이 시작하기 전에 그 참여자의 관점에서 관찰된다면 그 신체들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두 번째 입장을 받아들이는 것은 첫 번째 입장을 받아들이는 만큼 정당화되기 쉽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다시 동일한 신체교환실험이 개인동일성을 논증하기 위한 신체이론과 기억이론 모두를 지지하기 위해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한편 죤 페리는 윌리암스가 어떻게 그 신체교환실험이 실제로 신체이론을 지지할 수 있는지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페리는 윌리암스의 논변의 세부내용이 모호하기 때문에 그의 논변이 그 힘을 잃거나 논점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신체교환이라는 사고실험에도 불구하고 신체이론이 유지된다고 주장하는 윌리암스의 논변과 이 논변에 대한 페리의 대응논변 양자 다를 검토하겠다. 그 후 필자는 윌리암스의 논변에 부정적으로 대응하는 페리의 논변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보이고 이 사고실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체이론에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이려고 시도 하겠다.

목차

[한글 요약]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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