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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목광수 (경상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8집
발행연도
2012.4
수록면
245 - 26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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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리바이어던』에서의 홉스의 도덕철학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어리석은 사람의 도전과 홉스의 대응을 중심으로 홉스의 이성 개념을 고찰하는 것이다. 홉스가 제3자연법을 설명하는 과정에 가상의 도전자로 상정한 어리석은 사람은 타산적인 합리성을 토대로 자연법을 위반하는 것이 이익이 된다면 신약(covenant) 파기는 이성(reason)에 반하는 것도 아니며, 정의(justice)에 반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한다. 홉스는 이러한 어리석은 사람의 추론은 거짓이며, 이성에 어긋난다고 대응한다. 홉스의 이성에 대한 전통적 해석인 자기 보존 중심적 논의들은, 홉스의 이성을 도구적 이성으로 규정하여 어리석은 사람과 홉스의 이성 개념이 동일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홉스의 대응을 실패로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리바이어던』의 문헌적 지지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홉스의 논의를 비일관적으로 만든다. 필자는 홉스의 이성을 버나드 거트(Bernard Gert)와 S.A. 로이드(S.A. Lloyd)의 해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다원적이지만 서열화 없는 이성 개념으로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홉스의 이성은 적어도 연역 추론적 성격, 자기 보존적 성격, 수단-목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도구적 성격, 상호적 성격 등을 갖는 다원적 이성이다. 이러한 해석은 어리석은 사람의 도전과 홉스의 대응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홉스 논의를 일관성 있게 이해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자연법에 대한 논의 토대를 마련하여 홉스의 도덕철학과 정치철학을 이해하는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글
2. 『리바이어던』에서의 어리석은 사람의 도전과 홉스의 대응
3. 자기 보존 중심적 홉스 해석: 도구적 이성 개념
4. 자기 보존 중립적 홉스 해석: 다원적 이성 개념
5. 나오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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