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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인숙 (연세대학교 대학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41집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63 - 19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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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황석영의 『바리데기』에서 민족 문제가 다루어지는 방식에 주목하였다. 여기에서는 ‘바리’라는 이름의 소녀가 겪은 ‘탈북’과 ‘이주’의 이야기에서, 분단 체제 하의 민족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기억되었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자 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소설을 평가하였다. 『바리데기』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소설이다. 하지만 ‘바리’가 제1세계로 이주한 후에는 북한의 부정적 현실은 잊혀진 채 ‘바리’의 조국은 ‘순수한 원형적 이미지’로 환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민족은 추상화된 이미지로 기억되고, 민족의 문제는 다른 제3세계 이주민들의 경험과 동질화 되고 만다. 따라서 『바리데기』에서는 만신 ‘바리’의 치유 능력은 발휘되지 못하였고, 제3세계 하층민들의 고통은 추상적 경구를 나열함으로써 수사적 차원에서만 해결될 뿐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황석영의『바리데기』와 ‘민족’의 문제
2. 기억의 정치학
3. 치유의 수사학
4. ‘고통과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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