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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金珍我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중국연구센터 중국과 중국학 중국과 중국학 제10호
발행연도
2009.8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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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사회의 “거울”이며, 그 사회의 “문화”를 반영한다. 16세기부터 유럽에서는 여성에게 창작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지만, 소재에 있어서 매우 제한된 번역, 즉 성경번역의 기회가 주어지기 시작하였다. 여성들은 성경번역 과정 속에서 언어 속의 성차별을 차츰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에 대한 반역과 반항을 언어를 통해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당시 원작(原作)에 비해 역작(譯作) 또한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 속에서 제2의 성(性)으로 처해 있는 여성의 위치와 같이 역자의 어떠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문과 동일한 위치를 차지할 수 없으며, 아무리 훌륭한 번역이라 할지라도 원작에 비해 반드시 결함이 있다고 사람들은 생각하였다. 따라서 동병상린의 처지에 있는 번역과 여성번역가들은 양자의 유사성을 인식하면서 페미니즘 번역이론을 형성하였으며 그것은 (1)supplementing(2)prefacing(3) hijacking형식의 페미니즘 번역 책략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페미니즘 번역책략들은 19세기 들어 더욱 힘을 발휘하였고, 20세기 70년대부터는 언어 속에서 여성의 성차별과 여성의 특성을 발견하고 번역과정 속에서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여성번역가들은 원문 속에서 한편으로는 페미니즘 의식을 발견해 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대담하고 교묘하게 자신의 페미니즘의식을 역작 속에 주입시키려는 움직임을 시작하였다.
21세기 글로벌화가 진전되면서 한국과 중국 사회에서도 문화 전반에 걸쳐, 즉 영화, 연극, 소설 등 분야에서 페미니즘 시각으로의 작품 재해석이 진행되고 있다. 비록 한ㆍ중 양국은 서양처럼 페미니즘 운동도 페미니즘 번역이론도 형성되어 있지 않지만, 남성주의가 농후한 사회 속에서 살아온 한국여성 번역자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들의 번역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페미니즘 의식이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동일한 작품 「오만과 편견」에 대해 여성과 남성역자의 역문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1) 미의 기준 (2) 언어의 표현(3) 단어 사용 등 세 부분에서 차이가 두드러짐을 발견하였다. 여성 번역가는 번역 과정 속에서 페미니즘 의식이 매우 두드러졌으며, 여성이라는 주체성을 강조하였고, 자신의 입장과 자신의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음을 엿볼 수 있었다.

목차

Ⅰ. 前言
Ⅱ. 女性主義和飜譯的關系
Ⅲ. 通過『傲慢與偏見』兩個韓譯本的比較察看了不同性別的譯者對性別因素的解讀
Ⅳ. 結論
參考文獻
〈국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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