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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형준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0집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55 - 7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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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5·16 군사정부의 초기 문교시책 중 하나인 ‘향토학교’를 중심으로 국가교육제도의 내적 논리와 모순을 분석한 글이다. 향토학교는 군사정부의 재건국민운동과 마찬가지로 지역 사회에 밀착된 교육정책의 하나였다. 그것은 표면적으로 문맹 해소, 생활 개선, 애향 정신 등을 지향하였으나, 실질적으로는 ‘향토’(지역)를 기반으로 하여 균열이 없는 국민의 정체성을 생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혁명 과업 완수를 위한 향토학교 교육과정 임시 운영 요강』?(문교부, 1961)이다. 지금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이 ‘교육과정 임시 운영 요강’을 통해서 향토학교가 군사정부가 요구하는 인간형의 생산을 강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공통 감성을 창안하는 데 ‘국어 교과’ 역시 크게 기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국어 교과 문학 영역의 향토 관련 교육 내용은 문학작품을 감상하는 일보다 군사정부의 이념과 목적 의식을 구현하는 데 더 근접해 있었다. 5·16 직후 제1차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향토학교 프로그램은 소박한 의미의 향토 학습 내용을 제시하면서, 실질적으로는 5·16 군사정부의 쿠데타 당위성을 지역 각지에 전파하는 이데올로기 형식으로 작동하였던 것이다.

목차

Ⅰ. 한국 문학교육사의 접점
Ⅱ. 향토학교와 교육과정 임시 운영 요강
Ⅲ. 향토학교와 문학교육의 내용: 향토화 교육과정의 내적 논리
Ⅳ. 60년대 문학교육 연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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