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해 (한양대학교  )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45호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299 - 326 (28page)
DOI
10.15299/jk.2012.11.45.29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전통건축입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풍수가 밀양관아 입지에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시대의 관아는 牧, 郡, 縣 등으로 구분하여 각 고을에 입지하였으며 각 고을의 중심지에 입지하였다. 또한 각 고을의 가장 길지에 입지하였으며 입지와 좌향은 읍치전체의 공간질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邑誌』등을 비롯한 각 고을의 역사를 기록한 문헌자료에는 鎭山 혹은 主山을 기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고지도에서도 각 고을을 표시할 때마다 주산을 중심으로 그리고 있다. 여기에는 주산이 가지는 의미와 함께 중요성과 공간의 중심적 의미를 동시에 반영한 것이다. 밀양관아입지에도 이러한 특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밀양관아의 주산은 탐랑 목성체의 형상을 하고 있다면 앞쪽의 안산은 무곡 금성체의 형상을 하고 있다.
둘째, 밀양관아의 가장 핵심적인 건축물인 동헌이 혈처에 자리한다.
셋째, 밀양관아의 좌청룡과 우백호는 완비되어 있다.
넷째, 밀양관아의 앞쪽의 물길은 완전 환포하는 금성수 형상을 가진 곳에 입지하였다.
다섯째, 밀양관아에 대한 호순신의 水法을 적용해 보면, ‘길한 방위에서 득수하고 흉한 방위로 흘러나가야 된다’는 지리신법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여섯째, 밀양관아의 비보를 살펴보면, ??林園經濟志??, ?相宅志?에는 절대 黃泉水를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던 팔로사로황천살에 대한 비보를 수목을 심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결론적으로 밀양관아의 입지는 풍수적 관점에서 선정되었고 자신들의 바람과 선호사상이 반영되었다. 뿐만 아니라 입지선정과 공간구성은 당시의 사상과 인식의 범주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밀양관아의 입지는 확인시켜 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밀양의 역사와 관아
3. 밀양관아의 전통입지환경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05-000725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