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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관범 (한국고전번역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0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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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대한제국이 멸망하였고 1912년 청 제국이 멸망하였다. 한중 양국에 거의 동시에 일어난 역사의 격변이었다. 나라를 잃은 한국의 유교지식인은 한국의 독립을 위하여 중국의 현재와 미래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한국 근대 의병운동의 대표적 인물 유인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우주문답』을지었다. 이 작품은 중국에서 유교적인 중화제국이 부활하여 전통적인 한중관계를 회복하고 여기에 입각해 일본의 패퇴와 한국의 독립을 일으키자는 간절한 소망을 발산하였다. 한국 근대 계몽운동의 대표적 인물 박은식은 중국 상해에서 『한국통사』를 출간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의 근대사를 한국의 통사와 중국의 통사가 어우러진 韓中의 근대사로 보고 한중 양국의 자강을 기원하는 한중 연대의식을 발산하였다. 한국 근대 유교개혁운동의 대표적인물 이병헌은 중국 남통에서 『중화유기』를 출간하였다. 이 작품은 만주에서 광동까지 광활한 지역을 답파한 한국 최초의 중화민국 여행기로서 중국의 유교 전통과 서양의 근대 문명이 공존하는 중국의 이중성을 관찰하였다.『우주문답』과 『한국통사』와 『중화유기』는 신해혁명 이후 중국의 정치체제의 수립 방향에 대해서는 전제, 공화, 입헌의 상이한 견해를 지녔지만 전통적인 한중관계의 유산을 물려받은 유교지식인의 작품으로서 한국의 미래를 중국의 미래와 연결시켜 전망하고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柳麟錫(1842~1915)의 『宇宙問答』 : 중화제국 수립의 소망
3. 朴殷植(1859~1925)의 『韓國痛史』 : 한중 연대의식의 발현
4. 李炳憲(1870~1940)의 『中華遊記』 : 중국의 이중성의 관찰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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