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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43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469 - 507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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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시대에는 울릉도를 다케시마[竹島], 독도를 마쓰시마[松島]라고 불렀다. 그런데 18세기~19세기 일시적으로 마쓰시마가 울릉도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이 시기 울릉도의 명칭으로 울릉도, 다케시마, 마쓰시마가 혼란스럽게 사용되었다. 이 현상이 일어난 배경을 서양지도상의 울릉도 독도 명칭과 연관지어 설명한 것이 가와카미 겐조의 「도명의 혼란」론이다. 이 논리는 일본의 공식적 논리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위 현상이 기록되어 있는 일차 사료인 『죽도고증』을 사용하여, 그 현상의 경과와 원인, 그리고 의미를 재고찰한 것이다.
이 현상은 메이지 시대 새로 열린 항로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섬 하나를 발견하고 외무성에 개척하자는 건의서를 제출한 것에서 시작된다. 외무성은 이 섬이 옛날에는 다케시마라고 불린 조선의 울릉도라고 판단하여 그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관료 중에는 이 섬이 예날의 다케시마가 아니라 이론 영토인 마쓰시마라는 섬일지도 모르니 조사해 보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어서 논란이 발생했다.
소위 다케시마ㆍ마쓰시마가 일도이명(一島二名)인지 이도이명(二島二名)인지에 대한 논란으로 알려져 있는 이 논란 과정에서, 사실상 에도시대 이래 조선과 일본 사이에 있는 다케시마와 마쓰시마로 알려진 두 섬 중의 하나인 마쓰미사=독도에 대한 인식은 단절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마쓰시마=독도에서의 마쓰시마라는 명칭과 서양지도에 있는 호넷 록스=독도의 실체 및 소속에 대한 지식이 합쳐진 “우리나라의 마쓰시마”라는 새로운 마쓰시마가 등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이론의 독도 인식은 이 새로운 마쓰시마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끝.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죽도고증(竹島考證)』의 「마쓰시마[松島]개척원」
3.「마쓰시마 개척원」처리과정과 새로운 마쓰시마 =독도 창출
4. 와타나베의 이도이명론의 규정성과 아마기함의 울릉도조사 -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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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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