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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금단 (성신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25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13 - 24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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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과 『파시』는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시?공간으로서의 통영이 전경화되어 있는 박경리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김약국의 딸들』은 고종이 등극에서부터 1930년대 일제 식민지 시대를 소설의 무대로 삼고 있으며, 『파시』는 1950년도에 겪은 한국전쟁 당시의 통영과 부산을 오가는 인간의 삶을 통해 후방을 묘사하고 있다. ??김약국의 딸들??과 ??파시??는 전통에서 근대로 이행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생되는 인간의 존재 양식의 변화를 서술하고 있는 공간으로 통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이 두 소설을 통해, 통영에 대해 강한 심리적 친연성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을 창작하고 있으면서도 그곳을 훼손된 곳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박경리의 소설 속에 드러나는 고향상실의 의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가족의 구성원이 해체되어 돌아갈 수 없다.
둘째, 배금주의가 만연하고 타락한 인간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셋째, 사랑의 실패로 소문이 무성한 곳이라 떠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박경리의 소설 속에서 통영은 그리움의 공간이면서도 떠날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곳은 작가에게 있어서 항상 그립고, 아름답고, 돌아가고 싶은 곳이지만 박경리는 통영을 훼손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결코 회귀할 수 없는 마음의 고향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가족의 해체와 운명
3. 타락한 인간성과 훼손된 공간
4. 실패한 사랑과 떠남의 미학
5.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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