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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지은 (홍익대)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55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97 - 12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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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자이자 실존철학자인 메를로-퐁티는 흔히들 자유의 철학자라고 알려져 있는 사르트르만큼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메를로-퐁티와 사르트르의 자유는 다르다. 사르트르가 자유를 본성[자연 nature]을 갖지 않는 본성으로서의 의식 자체를 만들었다면 메를로-퐁티의 자유는 세계, 세계에 대한 존재, 혹은 세계에 대한 본원적 의식과 분리될 수 없다. 다시 말해 사르트르에게 자유는 세계를 끊임없이 무화하는 과정과 일치하고 메를로-퐁티의 자유는 본원적인 세계와 그러한 세계의 의미의 소유에 있다. 여기서 우리는 두 실존주의적 현상학자에게서 자유가 세계를 정반대로 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를로-퐁티에게 자유는 주체의 시간성과 구분되지 않는데, 왜냐하면 시간성은 인격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계에 의해 촉발된 자발적 운동에 의해 주체가 자신을 넘어서는 행위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시간성은 시점을 얻게 되고, 시점은 세계 안의 존재의 유한성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시간성에 의한 주체의 자유는 자발성과 유한성의 공존이라는 애매성을 벗어날 수 없다. 이러한 자유의 애매성은 상호주관적 세계 안에서, 외부세계에 구체적으로 실현된 자유에 의해 극복된다.

목차

요약
1. 들어가는 말: 세계의 본원적인 소유로서의 자유
2. 시간성: 자유의 애매성의 표현으로서 주체의 상황
3. 다시 세계로: 자유의 구체적인 토대로서의 상호주관적 세계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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