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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애경 (명지전문대학)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리뷰 아시아리뷰 제2권 제2호(통권 제4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65 - 93 (29page)
DOI
10.24987/SNUACAR.2012.12.2.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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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국제질서 변화와 중국 대외전략에 대한 중국 내 논의를 분석하는 것이다. 국제질서와 중국의 대외전략에 대한 논의는 이미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에 매우 활발하게 토론된 바 있다. 이후에도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면서 중국의 대외전략 변화 여부에 대한 논의는 지속되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재차 논의의 지평이 넓어졌고 일부 이슈에 대해서는 학자들의 논조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G2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국제질서의 권력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중국의 국제적 역할과 발언권 확대와 관련된 논의에서는 중국이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논의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어떤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발전모델 확산과 관련한 학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베이징 컨센서스라고도 불리는 중국의 발전모델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다만 미국이 신자유주의 모델을 전세계에 천편일률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던 중국으로서는 중국의 부상이 신자유주의 모델 확산에 견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목차

Ⅰ. 도입말
Ⅱ. 담론 형성의 배경
Ⅲ. 국제질서의 변화에 대한 중국 내 논의
Ⅳ. 중국의 대외전략에 대한 논의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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