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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千金梅 (中國南通大學校)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0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37 - 68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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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시기는 한중 양국이 복잡한 정치적 관계 속에 있었지만 양국의 문인 학자들에게는 얻기 드문 교류와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이전에는 조선 문사들이 연행을 통해서만 중국에 가서 청조 문사들과 교류하였지만 이 시기에는 조선에 온 중국 문사들과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특히 청군 총독 오장경을 따라온 중국 강남 지역의 문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한 것이었다.
『대진척독』, 『동묘영접록』, 『주계집』, 『화사척독』 등 일부 새로운 자료와 관련 문인들의 문집 등 문헌의 기록에 의하면 이 시기 한중 교류를 주도한 문인들로는 조선 측에서는 주로 김윤식, 김창희, 정기세, 김택영, 변원규, 조면호 등이 있고, 중국 측에는 오장경, 장건, 주명반, 주가록, 구심탄, 원세개, 이연호, 왕석창, 오조언, 모연년 등이 있으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진행하였다. 한중 문사들은 시문을 창수하고 저술이나 시문집에 서발문을 써주거나 서적을 교환하고 ‘동문사’를 창립하고 ‘석자문’의 번역 간행에 공동 작업하는 등 전통적인 문학교류를 계승하고 발양하였다. 한편 시국과 관련하여 조선의 현실문제를 고민하고 부국강병을 위한 대안을 서로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대적 특성도 보여주었다. 김창희가 장건의 「조선선후육책」과 이연호의 「융막십의」를 수용하여 나름의 의견을 더 보충하고 개진하여 「육팔보」를 저술한 것이 전형적인 예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대한 연구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한중문학교류사와 19세기 한국한문학 연구에 있어서 상당히 큰 의의가 있다.

목차

1. 서론
2. 한중 교류 인물과 관련 자료
3. 문학적 교류
4. 시국에 대한 고민과 대안 모색의 교류
5. 맺음말
참고문헌
외국어초록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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