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조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사회와철학연구회 사회와 철학 사회와 철학 제25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263 - 304 (4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루만의 ‘새로운’ 정치이해의 핵심은 정치체계가 사회의 다른 여러 기능체계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인식에 있다.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에서는 정치를 사회의 조종 중심으로서, 윤리적 책임으로서 간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정치는 자기생산체계로서 정치체계에 속한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에 불과하다. 정치의 본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치 또한 다른 사회적 기능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필요로서 존재할 뿐이다.
루만의 탈전통적인, 기능적-구성적인 정치이해는 정치체계가 어떻게 스스로를 구성하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잘 드러난다. 정치체계는 매체, 코드, 기능을 가지고 스스로를 형성하는 자기생산체계라는 것이다. 정치체계의 형성은 권력이라는 매체의 형성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데, 이때 권력은 억압의 수단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체이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화’를 위해서 매체는 코드화되어야 하는데, 정치체계는 권력우세/권력열세라는 코드에 근거하고 있다. 한 기능은 한 체계에 속한다는 체계분화의 개념에 따라 정치체계의 형성은 ‘집합적으로 구속하는 결정의 마련’이라는 기능의 특화에 또한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루만의 ‘새로운’ 정치이해의 의의는 단순히 새로움을 넘어서서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있다. 사회의 성격의 변화와 더불어 나타난 정치의 새로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우월성이라는 전통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때 라는 것이다.

목차

논문개요
1. 머리말
2. 자기생산체계로서의 정치체계
3. 정치체계와 환경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100-003607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