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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철 (동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5집 4호
발행연도
2011.8
수록면
1 - 26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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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의 도덕 현상에 관한 루만의 이론적 작업을 밝혀내고 평가한다. 루만은 도덕을 본질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기능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사회와 인간을 동질적인 것으로 보며 이 둘을 규범으로 접착시키는 전통적인 관점도 거부한다. 루만은 규범의 절대성도 인정하지 않으면서, 도덕을 사람들이 상호간에 표현하는 존중/무시를 결정하는 사회적 조건이라는 경험적 현상으로 파악할 것을 제안한다. 그는 경험적 현상으로 파악된 도덕을 윤리학은 선악 약호에 따라 평가하고, 사회학은 사실 약호에 따라 관찰할 것을 권고한다.
루만은 이른 바 도덕 논증의 윤리학을 지양하고, 도덕적 사실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윤리학을 추구한다. 도덕 현상에 관한 루만의 사회학적 관찰과 분석은 여러 의미 있는 발견을 제시한다. 첫째, 도덕은 전체 사회에 걸쳐 순환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서 기능 체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일상적 커뮤니케이션의 성립과 지속에도 기여한다. 루만은 무엇보다도 기능 분화된 사회의 도덕 현상을 설명하는 사회학적 도덕이론을 제시하였는데, 이 이론은 첫째,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는 존중/무시 도식과, 둘째 존중/무시 도식 부여에 관한 사회적 기준을 기본 분석 단위로 삼는다. 이 분석틀은 도덕 현상의 상태뿐 아니라 변동을 설명할 수 있는 진전된 분석틀이다. 도덕 사회학에 대한 루만의 이러한 공헌들은 사회학에 내재하는 도덕주의적 요소들을 제거하고, 경험적 도덕 사회학을 정립할 발판으로 평가할 만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도덕에 대한 루만의 접근과 오해
Ⅲ. 경험적 현상으로서 도덕과 도덕 성찰 이론으로서 윤리학
Ⅳ. 기능 분화 사회의 도덕의 기능
Ⅴ. 사회학적 도덕 이론
Ⅵ. 결산과 함의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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